추운 겨울방학 동안 따듯한 박물관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탐구하자.

2017-01-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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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탐방하고 내가 직접 만드는 유물카드

[지난 18일, 국립고궁박물관 탐방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2017년 동계방학 청소년 박물관탐방단 이하 사진 / 문화유산국민신탁 촬영]

2017년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하는 동계방학 청소년 박물관탐방단

우리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신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에서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 박물관탐방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특히, 2017년 동계방학 청소년 박물관탐방단 단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들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조선왕실 문화유산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을 차례로 탐방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탐방에서 고구려고분과 삼국시대 문화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청소년 박물관탐방단 단원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 탐방에 앞서 진행된 역사 강연을 통하여 고조선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시대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박물관을 탐방하면서 관심있게 본 유물에 대하여 직접 조사하고 유물카드 박물관탐방단 단원들]

박물관에서 내가 알고 싶은 유물을 조사하자.

동계방학 청소년 박물관탐방단 단원들은 90여분 가량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진형연구원과 박철우(한양대 2), 이동희(서울대 1)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박물관을 탐방하고, 나머지 30분 동안은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 중 자신이 조사하고 싶은 유물을 선정하여 유물카드를 작성하였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된 어보에 관심을 갖고 해당 유물을 조사하여 작성한 대덕초 이채원단원 조선시대 유물카드]

내가 만든 유물카드를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자.

40여명의 동계방학 청소년 박물관탐방단 단원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을 탐방하면서 1인당 2개의 유물카드를 작성하였다.

고조선부터 대한제국까지의 시기를 한정하고, 40여명의 단원들이 제작한 유물카드를 보기 좋게 인쇄하여, 동계방학 박물관탐방단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최대한 상세하게 유물을 묘사한 박물관탐방단 단원들의 유물카드는 8월에 진행될 하계방학 청소년 박물관탐방단 단원들에게도 지급될 예정이며,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는 봄 방학을 맞이하여 문화유산 영어캠프와 문화유산 쏙쏙캠프 등을 진행하고자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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