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며 일본인 여성 성추행한 한국 환전소 주인

2017-0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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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소 / Flickr 한 일본 여성이 서울에 위치한 환전소에 찾았다가 성

환전소 / Flickr

한 일본 여성이 서울에 위치한 환전소에 찾았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합뉴스 TV는 서울 한 불법 환전소 주인 장 모(남·55) 씨가 환전소를 찾은 30대 일본인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3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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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장 씨는 갑자기 반갑다며 일본인 여성을 껴안고 가슴을 두 번 주물렀다. 기자가 "가슴 만지셨잖아요"라고 하자 장 씨는 "만진 게 아니고 그냥 약간 손을 댄 거다"라고 답했다.

성추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대만만 비난할 일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14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택시 기사가 한국 여성 3명에게 약이 든 음료를 먹이고 성범죄를 저질러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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