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만난 트와이스 모모 반응 (영상)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20)가 소녀시대 서현(25) 씨를 만난 후 보인 반응이 화제다.

1일 코리안즈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난달 13일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무대에서 만난 서현 씨와 모모의 모습이 담긴 짤(짧은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당시 상황이 전체적으로 담겼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트와이스는 무대 앞에 서서 차례로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화제가 된 부분은 영상 6분 모모가 마이크를 건네받는 장면부터다. 마이크를 들고 뭔가 말을 하려다 타이밍을 놓친 모모는 바로 옆에 서 있던 MC 서현 씨와 눈이 마주친다. 모모가 놀란 듯 입을 가리며 웃자 서현 씨는 미소를 지으며 등을 토닥여준다. 모모는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 뒤 환하게 웃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모 어쩔 줄 몰라하는 게 너무 귀엽다", "서현 막내 같기만 했는데 언니 느낌이 물씬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트와이스는 디지털 음원 부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멤버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모모는 팬들과 일본에 있는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