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피로연에서 김태희와 비가 직접 부른 노래

2017-02-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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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컴퍼니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 난 너만 변하지 않는다면 내 모든 걸 가질 사람은 너뿐

레인컴퍼니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 난 너만 변하지 않는다면 내 모든 걸 가질 사람은 너뿐이야 난 흔들리지 않아"

배우 김태희(37) 씨와 배우 겸 가수 비(정지훈·35) 씨가 결혼식이 끝난 후 열린 피로연에서 가수 에코의 대표곡 '행복한 나를'를 듀엣했다.

'김태희-비' 커플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 한 레스토랑에서 피로연을 가졌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최측근만 초대해 피로연을 했다.

[단독] "지금처럼만 날 사랑해줘~"…비·김태희, 축복 속 듀엣(종합)

이날 피로연에는 프로듀서 박진영 씨, 가수 싸이, 지오디 멤버들 등이 참석했다.

매체는 하객들 앞에서 '행복한 나를'를 부른 김태희 씨가 1절을 마친 뒤 수줍어하며 "여기까지만 부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참석자 다수가 노래를 한 곡 씩 부르며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자신의 노래인 '연예인'을 불렀고 박진영 씨는 피아노를 치며 '김태희-비' 커플을 축하했다.

앞서 두 사람은 5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2011년 한 소셜커머스 광고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3년 1월 1일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둘은 결별설 한번 없이 잉꼬 커플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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