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최유정, 미국 유학 ‘2주’ 다녀온다”

2017-0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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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왼쪽) 양과 최유정 양 / 뉴스1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17)·최유정(17)

김도연(왼쪽) 양과 최유정 양 / 뉴스1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17)·최유정(17) 양이 미국 유학을 2주 동안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간스포츠는 13일 "애초에 이들의 출국은 아티스트로서의 견문을 넓히는 과정으로 '유학'으로 포장됐지만, 알고 보니 '유학'이 아닌 '2주'"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재충전과 아티스트로서의 트레이닝을 위한 과정이라더니, 재충전 과정에는 화보 촬영이 포함돼 있었다"며 "물론 2주 '유학' 동안 배움이 없을 것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판타지오는 그 일정을 쪼개 화보 촬영까지 넣었다"고 보도했다.

김 양과 최 양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지난 10일 "김도연, 최유정 양이 14일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며 "유학은 데뷔 일환이다. 배움을 목적으로 떠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보도자료에서 밝힐 예정"이라고 알렸다.

판타지오 측은 당시 유학 기간에 관해 2주에서 한달 사이라고 밝혔었다. 소속사는 "약 한 달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미국행은 이들의 걸그룹 판타지오걸스(가칭) 의 데뷔 일정에 따라 국내 일정과 미국에서의 트레이닝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트리는 정확한 유학 일정에 관해 다시 물어봤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확인하고 다시 연락주겠다"고 한 뒤 전화를 받지 않았다.

김 양과 최 양은 최근 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치고 지난달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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