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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08:32:30 | 손기영
고영태 씨 / 뉴스1
 

일명 '고영태 녹취록'에 삼성그룹과 최순실 씨 관련 내용이 등장해 주목되고 있다. 삼성그룹을 '내리찍는' 프로세스가 있고,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최순실 씨 영향력 아래에서 꼼짝 못했다는 정황도 담겨 있었다. 

JTBC는 고영태 녹취록 일부분을 14일 단독 보도했다.

news.jtbc.joins.com
[앵커]고영태 녹취록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 또 있습니다. 삼성을 내리찍는 프로세스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 과정을 얘기하는데, ..


녹취록에는 2016년 3월 고영태 씨와 김수현 전 고원기획 대표가 통화한 내용이 담겼다. 전화를 건 사람은 김 전 대표였다. 당시 두 사람 대화 가운데 일부다.


김수현 : "삼성 문제 때문에 이 실장이 얘기할 게 있다고 연락 달라고 했어요"   


고영태 :  "삼성, 아유 내가 삼성을 어떻게 상대해"


김수현 : "소장님한테 얘기하자. 위에서 찍으면 되는 그 프로세스 있잖아요"


고영태 : "(최순실 씨에게 직접 얘기해) 알아서 찍으라 그래. 난 못 찍는다"

 


녹취록에 등장한 '소장님'에 대해 JTBC는 "이들에게 소장은 최순실 씨"라고 했다.

최근 검찰은 고영태 씨와 주변 인물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고 씨는 최순실 씨 최측근으로 한때 활동했다가 사이가 틀어져 국정농단 비리를 폭로했다.

wikitree.co.kr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검찰이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과 녹취록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키워드 고영태,삼성,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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