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까불지 않겠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근황

2017-02-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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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출연진 / 뉴스1 MBC '무한도전' 출연진 근황이 하하(하동훈·37)

MBC '무한도전' 출연진 / 뉴스1

MBC '무한도전' 출연진 근황이 하하(하동훈·37)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하하는 16일 인스타그램에 '무한도전' 출연진과 함께 촬영한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유재석(44), 황광희(28), 양세형(31) 씨가 무릎을 꿇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세 사람은 화면을 향해 "다시는 까불지 않겠습니다"라며 입을 모아 말한다. 굴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양세형, 유재석, 황광희 씨는 차례로 딱밤도 맞아야 했다. 특히 황광희 씨는 "이왕이면 재밌게 때려줘. 나 재미도 없으면 안 되잖아"라고 말했다.

이들은 볼링장에서 내기 게임을 한 걸로 보인다. 이긴 팀은 하하, 박명수(46), 정준하(45) 씨로 추측된다. 영상은 세 사람이 크게 웃는 모습으로 끝난다.

MBC '무한도전'은 지난달 11일 "7~8주 동안 정상화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휴식기'. '방학'은 모두 틀린 표현"이라며 "그동안 회의, 준비, 촬영 전반에 대한 정상화 작업을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무한도전은 다음 달부터 다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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