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 못 이긴 'K팝스타' 이성은...혹평에 눈물까지 (영상)

2017-02-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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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SBS K팝스타천재 소녀도 부담감은 이기지 못했다.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

네이버TV, SBS K팝스타

천재 소녀도 부담감은 이기지 못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지우진, 유지니, 성유진 등 배틀오디션 마지막조의 결과와 함께 배틀오디션 각 조 2위 참가자들의 재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배틀 오디션 2위 재대결에 나선 이성은 양은 투애니원 '아파'를 선곡했다.

지난 배틀오디션에서 아이유의 '스물셋'으로 혹평을 받았던 이성은은 2위 재대결 무대에서도 긴장을 떨치지 못하고 아쉬운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 후반으로 가면서 음정이 심하게 흔들렸고 기타를 치면서 손을 덜덜 떨기도 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노래 앞부분은 놀랍게 잘하다가 뒷부분은 왜 그렇게 된 거예요? 시작할 땐 A플러스, 뒷 부분은 D"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현석 심사위원은 "성은 양이 아직 어려서 이 상황이 감당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고 유희열 심사위원은 "이전까지 멋있는 무대를 많이 보여줬어요. 운동선수도 잘하다가 못할 때가 있는 거예요. 너무 충격받을 필요 없어요”라고 위로했다.

이성은 양은 심사위원들이 내놓은 심사평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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