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 튜브 낌ㅋㅋ" 인스타에 운동하는 여자 조롱한 보디빌더
2017-03-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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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보디빌더 여성이 운동하는 여성을 소셜미디어에서 조롱했다.영국 매체 더래드바이블은
한 영국 보디빌더 여성이 운동하는 여성을 소셜미디어에서 조롱했다.
영국 매체 더래드바이블은 14일(이하 현지시각) 런던에 사는 다이애나 앤드류스(Diana Andrews)가 한 여성을 인스타그램에서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앤드류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운동하는 여성 뒷모습을 도촬했다. 그는 "허리에 튜브가 꼈다", "햄버거를 시키고 있을 것이다" 등의 글을 적기도 했다.
앤드류스 인스타그램 스토리
해당 영상을 본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분노했다. "보디빌더가 운동하는 여성을 비난하다니 적절하지 않다", "트레이너 자질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3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논란이 일자 앤드류스는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러닝머신(트레드밀)을 타면서 통화하는 여성 모습을 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올린 영상"이라며 "여성 몸매를 비난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모델이 탈의실에서 여성을 몰래 찍고 몸매를 조롱했다가 소셜미디어에서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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