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100억 줘도 너네랑 안해" 악플러 법적 대응 예고

2017-03-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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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이국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국주 씨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 악플을 캡처

이하 이국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국주 씨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 악플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이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국주 씨의 가상 남편으로 나오는 래퍼 슬리피가 이국주 씨에게 볼뽀뽀하는 장면에 달린 댓글들이다.

"나는 촬영비 두둑하게 챙겨줘도 절대 저딴 돼지녀랑 안한다"

"돼지머리에 뽀뽀해버리기~"

"누군가 자본주의의 끝을 묻거늘, 고개를 들어 슬리피를 보게 하라"

이국주는 이 캡처 이미지와 함께 "너네 되게 잘생겼나 봐. 너네가 100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해시태그 형식으로 올렸다. "저 상처 안 받아요. 근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꺼임"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19일 현재 이국주는 이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한 상태다.

18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슬리피가 이국주 씨에게 볼뽀뽀를 하고 있다 / MBC '우리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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