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0분 만원, 음료+슬리퍼 제공" CGV 낮잠 서비스 재개

2017-03-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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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CGV CGV여의도가 20일부터 낮잠 서비스를 재개한다. CGV여의도 낮잠 서비스 '

이하 CGV

CGV여의도가 20일부터 낮잠 서비스를 재개한다.

CGV여의도 낮잠 서비스 '시에스타(Siesta)'는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간 운영, 잠정 중단됐던 서비스다.

이날 CGV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져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다시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스타'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리클라이너 좌석이 비치된 프리미엄관(7관)에서 최대 90분 동안 낮잠을 즐길 수 있다. 좌석 대여를 포함해 음료(tea), 담요, 슬리퍼를 제공한다. 이용 가격은 1만 원이다.

총 좌석 수는 96석이지만 1인에게 두 좌석씩 제공해 최대 48명이 사용할 수 있다. 좌석은 180도까지 각도가 조정된다. 이용 중에는 어두운 조명이 깔리고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남성존, 여성존, 커플존이 구분돼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