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저격?" 고등래퍼 윤병호가 페북에 쓴 글

2017-03-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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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 고등래퍼에 출연한 윤병호 군이 저격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최

Mnet '고등래퍼'

고등래퍼에 출연한 윤병호 군이 저격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윤병호 군은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마약을 하든 길거리에서 쌈박질을 하든 별로 신경 안 쓰는데 여자친구를 때리는 건 대가리 텅 빈 머저리XX지 멋있는 척 다하더니 찌질이였네"라고 했다.

윤병호 군 페이스북

윤병호 군은 "만약 내가 그런 짓을 했다면 우리 엄마가 나를 죽여버렸을 거야. 난 그렇게 그지같이 가르침 받지 않았거든. 이번엔 진심으로 반성해라 XXXX"라고 말했다.

해당 글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래퍼 아이언을 저격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병호 군 글은 페이스북에서 삭제된 상태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아이언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언은 전 여자친구가 늘 폭행을 요구했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아이언 전 여자친구 측은 "신상이 공개되고 정신병자라는 낙인까지 찍혔다"며 강력하게 법정 대응하겠다고 했다.

경인동부 대표로 나선 '딕키즈' 크루 윤병호 군은 Mnet '고등래퍼'에서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최서현, 김강우, 최하민 군 등과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9명 중 3명만이 다음 단계로 진출하게 된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