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우리 딸 지효 장래희망은 트와이스"

2017-03-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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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쇼 음악중심' MC 신동엽(46) 씨가 딸 장래희망이 트와이스라고 밝혔다. 24일

MBC '쇼 음악중심'

MC 신동엽(46) 씨가 딸 장래희망이 트와이스라고 밝혔다.

24일 SBS는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을 방영했다. 해당 시상식은 지난 17일 SBS 등촌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신동엽 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TV진행자상'을 받았다.

이날 신동엽 씨는 본격적인 수상 소감을 말하기 전 "아까 라디오 작가상을 받은 김문숙 작가님이 자식이 엄마, 아빠보다 트와이스를 더 좋아해서 걱정한다는데 걱정할 것 없다"라며 "우리 딸은 장래희망이 트와이스다"라고 말했다.

신동엽 씨는 "나보다 트와이스가 좋다는 건 이해하지만, 장래희망이 트와이스라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 MC / 이하 SBS '한국PD대상'

김문숙 작가

신동엽 씨 딸 신지효(10) 양은 2007년생이다. 신지효 양은 과거 몇몇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SBS '체인지'

일부 트와이스 팬은 신동엽 씨 수상 소감에 대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트와이스 멤버 지효(박지효·20)가 신동엽 씨 딸 신지효 양과 이름이 같기 때문이다.

이날 트와이스 역시 '한국PD대상'에서 가수 부문 상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영광스럽다"라며 "JYP 식구들 모두 감사하고 팬 원스 분들도 고맙다"라고 말했다.

MBC '쇼 음악중심'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