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렇게 만드는 거였어?" 조회 수 300만 정원석 제작 영상

'묘하게 힐링 되는' 정원석 (화단을 꾸미기 위한 석재 구조물) 제작 영상이 네티즌 이목을 사로잡았다.

페이스북 페이지 유니래드는 26일(현지시각) "이거 묘하게 맘에 드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소개했다.

이 44초짜리 영상에는 정원석을 만드는 과정이 담겼다.

영상에 등장한 남성은 콘크리트로 보이는 재료를 깔끔하게 정리한 후 굴곡이 있는 롤러를 굴려 문양을 새긴다.

롤러가 지나가자 평평한 콘크리트가 벽돌로 만든 구조물처럼 바뀐다. 이 남성은 두부를 썰듯 이 시멘트에 칼자국을 새기기도 한다.

이 영상을 본 한 페이스북 유저는 시멘트에 칼자국을 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페이스북 이용자 가즈 팟츠는 댓글로 "정원석 만드는 일을 했었다. 콘크리트에 칼자국을 새기는 것은 햇살이 들어올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공간을 만들어주면 햇빛에 콘크리트가 부서지고 쪼개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26일 오후 5시 기준 조회 수 약 320만 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