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데스티니2'가 나온다
2017-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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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번지 소프트웨어 2014년 출시된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 ‘데스티니’(De
2014년 출시된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 ‘데스티니’(Destiny) 속편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개발사 번지(Bungie)는 자사의 공식 트위터에서 ‘데스티니2’ 티저 사진을 27일(미국 현지시각) 올렸다. 사진에서 불바다가 된 도시 위로 숫자 '2'가 거대하게 올라가 있다.
— Destiny The Game (@DestinyTheGame) 2017년 3월 27일
이 트윗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3만 3000번 이상 리트윗됐다. 마음은 6만개 넘게 받았다.
번지는 ‘데스티니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오는 6월 열리는 게임 박람회 ‘E3’에서 ‘데스티니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작 ‘데스티니’는 PS3, 엑스박스 360, PS4, 엑스박스 ONE 등 콘솔 게임기만 지원했다. ‘데스티니2’에서 콘솔 게임기 외에 PC를 새로 지원할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단,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PC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데스티니’는 ‘헤일로’ 시리즈로 유명한 번지가 액티비전과 손을 잡고 개발한 온라인 FPS 게임이다. 인류 문명이 붕괴한 미래를 배경으로 외계 침략자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는 수호자 여정을 그렸다.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RPG와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벌일 수 있는 FPS의 조화로 호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