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려고 고객과 4번 결혼...황당한 부동산 중개인

2017-03-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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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화면 캡처/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중국 상하이의 한 부동

CCTV 화면 캡처/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중국 상하이의 한 부동산 중개인이 고객이 집을 살 수 있도록 4번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는 상하이에 거주 자격이 없는 외지인의 경우, 상하이에서 집을 살 수 없기 때문으로 화제의 부동산 중개인은 외지인이 상하이에서 집을 살 수 있도록 결혼해 집을 배우자 앞으로 명의이전을 한 뒤 곧바로 이혼했다.

28일 CCTV에 따르면 올해 30세의 성이 왕씨인 이 부동산 중개인은 외지인도 상하이에 거주 자격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면 집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방법으로 모두 4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70살인 여성과도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왕은 이같은 거래로 6만위안(972만원)에서 8만위안(1300만원)의 돈을 벌었다고 C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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