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걸그룹 멤버,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 예비신랑은 15세 연상 (+정체)

2024-04-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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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혼인신고 할 예정

걸그룹 앨리스의 소희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에서 은퇴한다.

결혼사진 / 픽사베이
결혼사진 / 픽사베이

소희는 1년간 교제해 온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한다고 26일 YTN이 보도했다.

소희는 다음 달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 또 연내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1999년생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같은 해 가수 데뷔했다.

소희는 한때 앨리스의 리더를 맡았다. 하지만 그룹 멤버들과 함께 전 소속사에서 2021년 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이적할 당시 리더 자리를 내려놨다.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다.

소희는 특히 '방과 후 전쟁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는 계속 과거의 직캠, 현재의 직캠 등이 한꺼번에 주목을 받으면서 남초 커뮤니티뿐만 아닌, 이제는 아이돌 판에서도 입지를 견고히 하는 가수였다.

앨리스 소희가 지난해 9월 5일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앨리스 소희가 지난해 9월 5일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