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자숙 시절 스페인 목격 사진 전말

2017-04-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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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잡스' 방송인 노홍철 씨가 음주운전 자숙 시절 공개된 여행 사진에 대해 입을 열

JTBC '잡스'

방송인 노홍철 씨가 음주운전 자숙 시절 공개된 여행 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방송하는 JTBC '잡스'에는 네 번째 연구 대상자로 국내,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는 여행 가이드 김현근, 설재우, 한주영, 이혜영 씨가 출연했다.

최근 녹화에서 MC 노홍철 씨는 스페인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숙 중 스페인 여행 때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노홍철 씨는 "스페인 여행 당시 투어 내용을 들어보려 가이드에게 연락해 조용히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이드는 10~20명이 주로 한 팀이라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지 않을 거라며 내일 광장으로 나오라고 했다. 그래서 다음날 광장에 나갔더니 한국 사람만 2000명이 있었다"며 스페인 여행 중 찍힌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MC 박명수 씨는 "그 덕분에 노홍철의 근황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노홍철 씨는 지난 2014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MBC '무한도전' 등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2015년 1월 SNS에서는 "노홍철 근황"이라며 스페인에서 찍힌 노홍철 씨 사진이 확산됐다.

'잡스'는 6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