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판 출석, 수척한 조윤선 전 장관 (사진 8장)
2017-04-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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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6일 법정에
'블랙리스트' 작성·관리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6일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윤선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조 전 장관은 수의 대신 검은색 외투를 입었고 안경도 쓰지 않았다. 취재진 플래시 세례가 쏟아진 가운데 조 전 장관은 화장기 없는 수척한 얼굴로 법정으로 향했다.
조 전 장관은 법정에서 재판장이 직업을 묻자 "지금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또 책상에 놓인 사건 관련 서류에 밑줄을 그으며 변호인과 간간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법정에는 조 전 장관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출석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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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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