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위생 논란에 윤여정이 한 말

2017-04-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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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식당' 배우 윤여정 씨가 최근 불거진 '윤식당' 위생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tvN '윤식당'

배우 윤여정 씨가 최근 불거진 '윤식당' 위생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윤여정 씨는 19일 씨네21과의 인터뷰에서 "그 고무장갑 계속 갈아 끼는 거라고 좀 밝혀졌으면 좋겠다. 맨손으로 일을 다 하면 터지고 그래서 장갑을 낀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가 "방송 관련해서 '위생문제'에 대한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고 입을 연 상황이었다.

윤 씨는 "내가 지문이 거의 없다. 늙어서 피부과 얇아지고, 기름기가 빠져서 그렇다고 하더라"면서 "내 친구들도 방송 보고서 '장갑 좀 벗지, 뭐 잠깐을 못 참아서 그러냐'고 핀잔을 주더라"고 했다.

인터뷰 자리에 함께 나온 나영석 PD도 "딴 건 몰라도 윤여정 선생님이 위생은 정말 예민하시다"고 했다.

최근 일부 네티즌은 '윤식당' 일부 장면을 두고 '위생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은 "식당인데, 선글라스 끼고, 위생장갑 낀 손으로 모든 것을 만지고, 머리는 산발"이라고 했다.

tvN '윤식당'은 스타들이 발리 근처 섬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배우 윤여정, 정유미, 이서진, 신구 씨 등이 출연하며, 나영석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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