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야" 팬미팅에서 이성경 부르는 남주혁 (영상)

배우 이성경(26) 씨와 남주혁(23) 씨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성경 씨가 참석했던 남주혁 씨 팬미팅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유튜브에는 '남주혁 팬미팅 갔다가 들킨 이성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남주혁 씨가 팬미팅장에서 "여기 복주 있을껄요"라며 "복주야"라고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관객석에 앉아있던 이성경 씨 모습이 전광판에 비치자 팬들은 환호했다. 이성경 씨는 민망한 듯 팔로 얼굴을 가리며 웃었다. 이성경 씨가 손을 흔들자 팬들의 함성은 더 커졌다.

남주혁 씨는 "저에게 집중해주세요"라며 이성경 씨에게 질투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성경 씨는 종종 전광판 화면에 잡혔다. 들고 있던 음료로 얼굴을 가리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남주혁 씨는 "나한테 집중해주면 안 돼요?"라며 애교 섞인 멘트를 날렸다.

24일 오전 텐아시아는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두 사람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며 뚜렷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성경, 남주혁 씨는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