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팬들 사이에서 논란 생긴 4회 '라이벌 구도' 예고편 (영상)

'프로듀스101' 예고편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27일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은 내일(28일) 밤 11시에 방송될 '프로듀스101' 4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마루기획 박지훈 연습생과 MMO 강다니엘 연습생은 '온라인 직캠 조회수'를 이유로 라이벌처럼 그려졌다.

이날 네이버TV 해당 동영상 '베스트 댓글'에는 해당 편집이 억지라는 팬들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댓글 추천 수 1위를 기록한 사용자는 "투표 2위도 아니고 12위랑 급 경쟁구도라니"라고 말했다. 현재 전체 순위에서 박지훈 연습생은 1위, 강다니엘 연습생은 12위다.

"박지훈 본방송에는 코빼기도 안 비추면서 예고에만 이용하는 것 진절머리난다"는 댓글도 있었다. 이 댓글은 추천 수 4위였다.

일부 강다니엘 팬도 불만을 표현했다. 한 팬은 "이런 편집으로 다니엘이 욕 먹을까 봐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니엘은 잘못한 게 없다"라고 주장했다.

네이버

지난 21일 '프로듀스 101' 3회에서 연습생들은 16개 조로 나뉘어 인기 아이돌 그룹 히트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어벤져스 조'가 탄생했다. 방탄소년단 '상남자' 1조와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2조였다.

'상남자' 1조는 이대휘, 김사무엘, 박지훈, 주학년, 배진영, 이의웅, 하성운 연습생으로 구성됐다. '쏘리쏘리' 2조 멤버는 강다니엘, 김재환, 김종현, 권현빈, 옹성우, 황민현 연습생이었다.

이날 '상남자' 1조 박지훈 연습생과 '쏘리쏘리' 2조 강다니엘 연습생 직캠이 온라인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박지훈 연습생 '상남자' 직캠이다.

강다니엘 연습생 '쏘리쏘리' 직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