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시민 투표장 나가는 게 승부의 관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말

2017-05-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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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뉴스1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오늘은 SNS 대첩의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뉴스1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오늘은 SNS 대첩의 완결판을 이루는 날"이라며 19대 대선 투표를 독려했다.

정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애국시민들이 최대한 투표장으로 나가는 게 승부의 관건이다. SNS를 활용한 인터넷 선거운동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엄동설한 시기를 지내며 정말 어려운 여건 속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심정으로 노력해왔다"며 "돌이켜 보면 같이 기적 같은 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내자"며 "이 나라를 걱정하는 모든 애국 국민들께서 한분도 빠짐 없이 투표해 달라"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현재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이 16.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15.7%), 충북(15.5%), 대구(15.4%) 순이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