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넥타이'에 담긴 특별한 의미 (독도 상징)

2017-05-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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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야5당 원내대표와

문재인 대통령 /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야5당 원내대표와 오찬회동 할 때 착용한 넥타이가 관심을 끌었다. '대한민국 영토' 독도를 상징하는 넥타이기 때문이다.

넥타이는 디자인 업체 이응크리에이션스가 지난 2012년 제112주년 독도주권 선포의 날을 기념해 '독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제작했다.

넥타이는 실크 소재로 주황색 바탕에 '독도 강치' 무늬를 넣었다. 과거 독도는 강치 최대번식지였으니 일본이 한국을 점령하던 무렵 무분별한 남획으로 멸종됐다.

이 넥타이는 네티즌 사이에서 "독도 강치 넥타이"로 불린다. 현재 시중에서 4~5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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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입었던 등산복을 최근 해당 업체가 다시 만들기로 했다고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9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산에 오르면서 이 등산복을 입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