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가 안맞짜나!" 장수원 로봇연기... 맞은편 여성은 유라였다 (영상)

2017-05-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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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tvN '인생술집'젝스키스 멤버들이 장수원 씨 로봇 연기를 감상했다. tvN

네이버TV, tvN '인생술집'

젝스키스 멤버들이 장수원 씨 로봇 연기를 감상했다.

tvN '인생술집'에 젝스키스와 유라 씨가 출연했다. 젝스키스는 KBS 2TV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 속 명장면을 함께 돌려봤다.

'사랑과 전쟁'에서 장수원 씨는 "널 업고 한 남자가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걸 봤는데도 거짓말이야?"라며 "리포트 쓰다가 잠들었다면서 앞뒤가 안 맞잖아"라고 소리쳤다. 해당 장면은 "앞뒤가 안 맞짜나!(맞잖아)"라는 명대사와 함께 화제가 됐다.

이하 tvN '인생술집'

극중에서 상대 여성은 걸스데이 유라 씨였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어색하게 대사를 이어갔다. 유라 씨는 '사랑과 전쟁' 영상을 똑바로 보지 못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어지는 키스신에 젝스키스 멤버는 일제히 소리 질렀다. 은지원 씨는 "키스신보다 더 충격인 게 얘(장수원) 뛰어오는 거 봤냐"며 "어떻게 (팔이) 이렇게 붙어서 뛰어오는 거냐"라고 지적했다.

장 씨는 "평소에는 깔창을 전혀 안 넣는데 유라 씨가 키가 커서 스타일리스트가 깔창을 많이 넣었다"며 "그게 조금 불편했던 것 같다"며 웃었다.

그가 "내가 평소에 저렇게 뛰진 않는다"고 했으나 멤버들은 "원래 저렇다"고 반박했다.

젝스키스가 출연한 '인생술집'은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