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담배나 피우러 갈까?' 홍상수-김민희 패러디(영상)

2017-05-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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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tvN 'SNL 코리아 시즌9''SNL 코리아 시즌9'이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

곰TV, tvN 'SNL 코리아 시즌9'

'SNL 코리아 시즌9'이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에서는 '칸 영화제 시상식'이란 제목의 코너를 공개했다.

이 코너에서 개그맨 정성호 씨는 홍상수 감독을 AOA 멤버 혜정은 배우 김민희 씨를 연기했다.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패러디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고스톱'을 선보였다.

이하 tvN 'SNL 코리아 시즌9'

정성호 씨가 선글라스와 안경을 동시에 끼고 있자 혜정은 "선글라스는 왜 끼셨냐"고 물었고, 정성호 씨는 "혜정이에게 잘 보이려고 쌍수를 했다"고 답했다.

혜정은 "그럼 홍 쌍수 감독님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정성호 씨는 "우리 맞담배나 피우러 가자"고 말했다.

실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상구 김민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함께 담배를 피우는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는 지난 17일 개막한 칸 영화제에 영화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가 초청받아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

홍상수 '칸 영화제' 수상 가능성 높게 점치는 이유
현지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칸 영화제 수상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칸 영화제가 작품보다 사람에게 상을 주는 성향이 있는 만큼 홍상수 감독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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