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스몰웨딩 할 생각, 축의금 안 받겠다" (영상)

2017-06-1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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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2 '아버지가 이상해'새로운 결혼문화를 소개하는 배우 이유리(37) 씨 대사

곰tv,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새로운 결혼문화를 소개하는 배우 이유리(37) 씨 대사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11일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방영됐다. 극 중 변혜영(이유리)은 가족들 앞에서 스몰웨딩(간소한 결혼)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변혜영 어머니 나영실(김해숙)은 가족들 앞에서 "혜영이 날짜 잡혔어요, 다음 주 일요일이요"라고 선언했다. 할머니 김말분(박혜숙)은 "번갯불에 콩 구워 먹게 생겼네"라며 "그때까지 준비되겠어?"라고 물었다.

변혜영은 할머니에게 "간단하게 할 거예요. 마당에 카페 빌려, 가족만 모여서요"라고 말했다. 변혜영 아버지는 "요즘 젊은 사람은 그렇게 많이 한다네"라고 덧붙였다. 이보미(장소연)는 "스몰웨딩! TV에서 봤어"라며 감탄했다.

변혜영 동생 변미영(정소민)과 변라영(류화영)은 언니에게 어떤 선물이 갖고 싶나 물었다. 변혜영은 "오빠랑 다 같이 축하 공연해줘"라며 "스몰웨딩 취지에 맞게 축의금도 결혼 선물도 안 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하 KBS2 '아버지가 이상해'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