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살만한 행동" 불륜설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 말

2017-06-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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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감독 / 연합뉴스 영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불륜설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연합뉴스

영화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불륜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13일 신카이 감독은 트위터에 "기사에 나온 것처럼 식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 사귄 적은 없다. 소동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많은 분들이 제 사생활에 관심을 가지셔서 놀랐다.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행동이었다. 제 일은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최근 신작 제작에 몰두 중이다"고 적었다.

같은 날 일본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0대 편집자와 불륜 관계라고 보도하며 논란이 일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면서 직접 한국을 찾아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