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나야 나' 부르면서 윙크하는 이석훈 영상

SG워너비 멤버 이석훈 씨가 '프로듀스101 시즌2' 주제곡 '나야 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석훈 씨는 현재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하고 있다.

이석훈 씨는 최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촬영 현장에서 "'나야 나' 안무를 준비했는데, 센터가 너무 해보고 싶어서 댄서들도 데려왔다"면서 무대에 올랐다. 이후 노래에 맞춰 격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노래가 끝나갈 무렵에는 윙크를 하면서 입술을 깨무는 등 엔딩 포즈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앞으로 평생 기억할 1분이 될 것 같다. 새 앨범 타이틀 곡보다 이 춤을 더 연습했다"고 말해 관객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고정 출연 중인 '프로듀스101 시즌2'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노래를 배우고 싶은 친구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본인이 연습생으로 (방송에) 출연한다면 어떡 곡을 부를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이 씨는 노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를 꼽았다. 이에 대해선 "끝까지 다 들어야 10가지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절대 못 끊을 거 같다"고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감 만족 뮤직 토크쇼를 콘셉트로 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석훈 씨가 출연한 방송은 17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