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이 영화 '하루' 무대인사에서 객석으로 뛰어간 이유

2017-06-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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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WIKITREE - 위키트리영화 '하루' 흥행과 더불어 배우 변요한 씨의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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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루' 흥행과 더불어 배우 변요한 씨의 특별한 무대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하루'의 게릴라 무대인사가 있었다. 관객들에게 무대인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배우가 깜짝 등장하는 자리다.

변요한 씨는 영화가 끝난 후 상영관을 찾았다. 변요한 씨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곧바로 관객석 쪽으로 뛰어갔다. 이어 어르신께 무언가를 건넸다. 바로 영화 제목인 '하루'와 동명의 견과류였다.

변요한 씨는 어리둥절해 하는 어르신께 90도 인사를 건넨 후 무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하 위키트리

변요한 씨는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인사를 남겼다.

앞서 여러 차례 있었던 영화 '하루' 무대인사에서도 변요한 씨는 영화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견과류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변요한 씨가 어른들이 영화관까지 본인 영화를 보러 와주시는 걸 늘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본인 할머니와 각별한 사이 때문인 거 같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김명민, 변요한 주연의 영화 '하루'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미이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하루'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으로 돌아가는 남자가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반복되는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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