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떠난 아내 “아는 오빠” 등장에 김창렬 반응

2017-06-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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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 씨가 아내 장재희 씨의 "아는 오빠" 등장에 당황했다.

네이버TV, SBS '싱글 와이프'

가수 김창렬 씨가 아내 장재희 씨의 "아는 오빠" 등장에 당황했다.

28일 SBS 파일럿 '싱글 와이프'에는 김창렬 씨 아내 장채희 씨가 첫 등장했다. 이날 장채희 씨는 절친 가희 씨와 고향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대만에 간 장채희 씨는 어릴 적부터 봐 왔던 오빠를 소환했고, 그를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그는 장채희 씨를 포옹으로 화답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김창렬 씨는 "야!!!"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렬 씨는 결혼 14년 만에 아이들을 두고 여행을 떠나는 아내 장채희 씨를 위해 센스있는 선물을 마련했다.

곰TV, SBS '싱글 와이프'

장채희 씨는 남편이 싸준 캐리어를 호텔에서 열어봤다. 그는 캐리어를 보자 눈에 띄는 컵라면에 감탄했다.

이어 현금 봉투를 발견했다. 김창렬 씨는 "대만은 길거리 음식을 먹는 게 백미지 않냐. 그래서 현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채희 씨는 자신의 옷이 아닌 새 옷들이 캐리어를 채우고 있자 깜짝 놀랐다.

김창렬 씨는 "아내가 옷이 없다"며 여행 전날 아내를 위해 새옷을 준비했다. 특히 가희와 함께 맞춰 입으라는 뜻으로 커플셔츠까지 준비해 보는 이를 모두 감동하게 만들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