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 년 같이 살 건데” 장윤정♥도경완 부부의 결혼기념일

2017-06-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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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소탈한 결혼기념일 사진이 화제다.

가수 장윤정(37) 씨와 도경완(35) KBS 아나운서 부부의 소탈한 결혼기념일 사진이 화제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을 맞아 외식한 사연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몇십 년 같이 살 건데…. 결혼기념일이 뭔 대수냐며…. 감자탕이다 먹잔다. 그래서 사랑해"라며 장윤정 씨와 함께 한 식사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 도경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하 도경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특별한 미식을 즐기는 여느 결혼기념일과 달리 사진 속에는 감자탕과 소주병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윤정 씨는 눈가에 휴지를 붙이는 '감격 퍼포먼스'로 호응했다.

도경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에는 "장윤정, 인생을 아네. 포장보다는 내용이 중요하지. 결혼 뒤 편안해진 모습이 예쁘다"는 응원 댓글이 달렸다.

장윤정 씨는 지난 2013년 6월 28일 도경완 아나운서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장윤정 씨가 신혼 첫날밤에 닭발을 시켜 먹었다"는 일화를 밝혀 화제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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