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전한 노홍철 결정... "무한도전 복귀, 어려울 것 같다" (영상)
2017-07-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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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노홍철 씨 복귀설에 입장을 밝혔다.
'무한도전'이 노홍철 씨 복귀설과 배정남 씨 고정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1일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서울 망원동 모처에 모였다. 유재석 씨는 "홍철이에게 욜로 특집 때 저희가 연락도 했고 많은 기사에서 노홍철 복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했다. 그는 "노홍철씨도 이 문제로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유 씨는 "가장 최근에 이야기 나눈 걸로는... 노홍철 씨가 '(무한도전 복귀는) 힘들 것 같다. 이해해달라'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생각을 저희도 존중하고 그 길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 씨는 배정남 씨 멤버 합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남이가 고정이냐 반 고정이냐 (말이 많았다)"고 했다. 유 씨는 "우리 5명으로 한두회는 할 수 있지만 7명이 하는 프로그램인데 (힘든 부분이 있다)"며 "정남이는 우리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냉정하게 놓고 보면 저 외엔 다 도와주는 분들이다"라며 웃었다. 하하는 "여러분 모르셨겠지만 처음에는 유재석의 무한도전이었다"고 했다.
노홍철 씨는 지난 2014년 11월,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