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하다!!!" 신세경 만난 남주혁 (영상)

2017-07-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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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씨를 향해 걸어간 남주혁 씨는 "여자"라며 그를 불러 세웠다.

네이버TV, tvN '하백의 신부 2017'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3일 공개된 영상에는 공원 분수대 앞에서 만난 신세경, 남주혁 씨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경 씨를 향해 걸어간 남주혁 씨는 "여자"라며 그를 불러 세웠다.

이어 "필요한 게 뭐지?"라는 밑도 끝도 없는 말로 신세경 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처음 보는 정신병자라고 생각한 신세경 씨는 "저기, 가족분들 걱정하시니까 빨리 집에 들어가세요"라며 돌아섰다.

이하 tvN '하백의 신부 2017'
이하 tvN '하백의 신부 2017'

남주혁 씨는 신세경 씨 뒷모습에 "방자하다. 말하랬지. 가라 하지 않았어"라며 호통을 쳤다. 남주혁 씨를 마주한 신세경 씨는 "돈?"이라고 말했고 남주혁 씨는 "도온? 그게 뭐지?"라고 답해 신세경 씨를 다시 한번 당황하게 했다.

실랑이를 벌이던 남주혁 씨와 신세경 씨를 발견한 한 남성이 달려와 둘을 말리자 남주혁 씨는 "방자하다. 감히"라며 분노했다.

돌아서는 두 사람 뒤에 선 남주혁 씨가 "난 물의 신. 수국의 차기 신. 신계의 차기 황제. 하백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영상은 끝난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팔자인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가 만나 벌이는 로맨스를 담았다.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