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매회 녹화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2017-07-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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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이거JK가 최근 불거진 '인맥 힙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였다.

안녕하세요 #쇼미더머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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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이거JK(서정권·43)가 최근 불거진 '인맥 힙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였다.

8일 타이거JK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쇼미더머니6 제2화 논란과 많은 분들의 질타는 100% 옳으신 말씀입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타이거JK는 "TV 미디어에 많이 미숙한 제 판단에 제작진과 참가자까지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 죄송스럽습니다. 매회 녹화를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제 맘이 가는 대로 임했기 때문에...이 프로에 부적합한 사람이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던 게 아닌가 고민도 해봅니다"라고 했다.

이어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계속 채찍질해주시면 열심히 좋은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거JK는 부정적인 여론을 수렴해 앞으로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Mnet '쇼미더머니6' 2화가 방송됐다. 래퍼 디기리(원신종·38)가 등장한 2차 예선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맥 힙합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디기리는 실수를 하는 등 아쉬운 무대를 보여줬다. 다른 심사위원들은 불합격을 줬지만 타이거JK가 디기리를 합격시켰다. 타이거JK는 "논란이 될 수도 있지만, 도저히 탈락을 못 누르겠더라"라고 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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