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사 강사가 남긴 '군함도' 관람 후기
2017-07-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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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 강사는 현재 EBSi와 이투스교육에서 한국사 강의를 맡고 있다.
'큰별쌤'으로 잘 알려진 한국사 최태성 강사가 남긴 '군함도' 관람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태성 강사는 지난 21일 트위터에 영화 군함도 포스터와 함께 "영화 군함도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군함도의 강제 징용을 다룬 역사 영화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그건 제 '군함도' 해설 강의까지구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실제론 어마어마한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탈출' 영화이고 '군함도'가 배경이 되는 듯 합니다. 올 여름 책임지겠네요"라며 비판적인 감상평을 덧붙였다.
최태성 강사는 현재 EBSi와 이투스교육에서 한국사 강의를 맡고 있다. 누적 수강생만 500만 명이 넘는 스타강사다. MBC '무한도전', KBS '역사저널 그날'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지난 6일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공개한 '군함도 역사강의'에 출연해 군함도에 얽힌 역사적 사실들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최근 출연한 tvN '어쩌다 어른'에서도 '군함도'와 관련된 역사 강의를 선보였다. '어쩌다 어른' 최태성 편은 오는 27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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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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