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수영 즐기는 절친 고은아-정준영
2017-07-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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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기가 발동한 고은아 씨는 정준영 씨에게 다가가 머리와 얼굴에 물을 끼얹었다.
절친 고은아, 정준영 씨가 함께 아침 수영을 즐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태국 푸껫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는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수영장을 찾은 이재윤 씨는 다이빙을 하며 수영 실력을 뽐냈다.
이어 수영장을 찾은 고은아 씨도 CF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재윤 씨가 박수를 치며 "그림 나온 것 같다"고 말하자 고은아 씨는 "(머리 넘기는 동작을) 잘못했다"며 민망해했다.
수영장 한쪽에 등장한 고은아 씨 절친 정준영 씨는 수영장 물에 머리만 담근 채 유유자적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고은아 씨는 정준영 씨에게 다가가 머리와 얼굴에 물을 끼얹었다.
이날 고은아, 정준영 씨는 바닷가를 찾아 서핑을 즐기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정준영 씨는 고은아 씨에게 "네가 재윤이 형이랑 밀어달라고 해서 내가 얼마나 도와줬냐. 아침에 둘이 수영할 때 빠져줬다"며 짓궂은 복수전을 펼쳤다.
분노한 고은아 씨는 "모함하냐"며 정준영 씨를 거칠게 제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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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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