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학교' 걸크러시 터졌다는 '휘파람' 무대 (영상)

2017-07-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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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입학생들이 블랙핑크 '휘파람'을 멋지게 소화했다.

곰TV, Mnet '아이돌학교'

'아이돌학교' 입학생들이 블랙핑크 '휘파람'을 멋지게 소화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1차 데뷔능력 고사를 시작했다.

이날 입학생들 40명은 5개 팀으로 나뉘어 첫 무대를 위해 연습에 몰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이서연 입학생이 속한 그룹은 블랙핑크 '휘파람'을 선택했다.

'휘파람'조는 중간 점검 동안 안무를 잊거나 동선을 틀리는 등 실수했다. 트레이너들은 "너희끼리 친하지 않은 것 같다. 따로 논다"라고 혹평을 했다.

이하 Mnet '아이돌학교'
이하 Mnet '아이돌학교'

이에 이해인 입학생은 "동선이 많이 바뀌어서 숙지가 안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트레이너들은 오히려 "새롬이가 리더인걸로 안다. 리더가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 다른 멤버가 이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해인 입학생은 눈물을 보이며 "우리팀이 오해를 받으면 나서서 말해야지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라고 전했다.

이후 연습생들은 서로 간 오해를 풀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최종리허설에서는 트레이너들로부터 "많이 좋아졌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본 무대에 오르자 '휘파람'팀은 각자 맡은 파트에서 실수 하나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트레이너들은 "너무 잘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무대 평가 결과 이해인 입학생이 68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고 홍시우 입학생이 0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종 개별합산점수에서 '휘파람'조는 300점 만점 중 286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