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럽다" 반응 나온 위너 컴백 티저 사진

2017-07-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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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후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 위너 '컴백 D-4 포스터'를 올렸다.

위너 공식 인스타그램
위너 공식 인스타그램

컴백을 앞둔 그룹 위너가 단체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후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 위너 '컴백 D-4 포스터'를 올렸다.

공개된 포스터 속 멤버들은 흰색 셔츠와 검은색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일부 SNS 이용자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속 위너 멤버들이 '소녀' 혹은 '소년'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멤버 송민호 씨는 노란색 리본을 목에 맨 채 치마처럼 보이는 바지를 입고 입술을 오므리고 있다. 멤버 이승훈 씨는 옆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본 일부 SNS 이용자들과 위너 팬들은 '롤리타 콘셉트'로 보일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 디시인사이드-위너 갤러리 이용자는 "우리가 위너 팬이니까 좋게 보이는 거지 다른 사람이 보기엔 충분히 논란 여지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남성이 반바지 입은 것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위너는 다음달 4일 더블 타이틀곡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ISLAND)’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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