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할머니에게 주먹으로 맞은 아이돌 멤버 (영상)

2017-07-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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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누퍼 멤버 태웅(23)이 한 할머니에게 봉변을 당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튜브, yj lee

그룹 스누퍼 멤버 태웅(23)이 한 할머니에게 봉변을 당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누퍼는 지난 17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앨범 '유성' 발매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스누퍼 멤버들은 명동예술극장 앞 버스킹 장비가 마련된 장소에 서서 공연을 준비했다. 그때 한 할머니가 나타나 무언가를 항의하며 태웅의 복부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태웅은 할머니에게 말을 건네다가 주먹이 날라오자 깜짝 놀라 뒤로 몸을 숨겼다.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이 할머니를 제지했다.

관중들은 깜짝 놀라 "헉"하고 소리를 냈다.

태웅에게 주먹을 날린 할머니는 근처에서 장사를 하던 상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스누퍼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폭행이 있긴 했지만 큰 사고나 부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할머니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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