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마음속에..." 군입대 앞둔 옥택연이 본 '애정운' 결과

2017-08-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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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없었다. 그나마 23~24살 때 였다. 이건 거의 스님 생활한 거라고 봐야 된다"

곰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옥택연 씨가 타로점으로 애정운을 봤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배우 조성하, 조재윤, 옥택연 씨가 출연해 타로점집을 찾았다.

옥택연 씨 생년월일을 들은 타로 전문가는 "올해가 군대 가기 딱 좋다. 애정운이 스님운이다. 여자가 안 생긴다. 독수공방한다"고 말했다.

애정운이 가장 좋았던 시기에 대해서는 "별로 없었다. 그나마 23~24살 때 였다. 이건 거의 스님 생활한 거라고 봐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하 tvN '현장토크쇼 택시'

옥택연 씨는 본격적인 애정운 테스트를 위해 타로 카드를 뽑았다. 옥택연 씨가 뽑은 '연인' 카드를 본 타로 전문가는 "지금 마음 속에 두고 있는 여자가 있다. 군대 가기 전에 고백하고 싶은 여자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옥택연 씨를 당황하게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조재윤 씨는 "서예지?"라며 드라마 속 옥택연 씨 상대 배우를 언급했다. 깜짝 놀란 옥택연 씨는 "워후~"라며 고개를 저었다.

옥택연, 조재윤, 조성하 씨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구해줘'에 함께 출연했다. 옥택연 씨가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 서예지 씨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