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토마스 크레취만(Kretschmann)이 SNS에 올린 영화 '택시운전사' 출연진 사진이 화제다. 영화에서 크레취만은 민중 항쟁 당시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Hinzpeter) 역을 맡았다.
크레취만은 지난달 21일부터 인스타그램에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현장과 출연진 모습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모두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취만이 찍은 사진 속에는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우 송강호 씨,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배우 류준열 씨 모습 등이 담겼다.
크레취만은 지난 6일 "택시운전사가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폭발적인 인기다.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의 누적 관객수는 436만 2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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