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100만 돌파…'해적'과 같고 '공조' 보다 빠르다

2017-08-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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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여름 극장가의 흥행 복병으로 꼽히고 있는 영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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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여름 극장가의 흥행 복병으로 꼽히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이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개봉 4일째인 이날 오전 7시 기준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여름 극장가의 흥행 대전에서 선전하며 다크호스로 활약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과 동일한 흥행 속도로, 올 여름 극장가의 유일무이한 오락영화인 '청년경찰'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는 수치다.

특히 '청년경찰'의 개봉 4일째 100만 돌파 기록은 781만 관객을 기록한 올해 최고의 흥행작 '공조'(2017)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청년경찰'은 대세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매력과 찰떡 궁합 케미,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 상쾌, 통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청년경찰'의 주역 박서준과 강하늘, 그리고 김주환 감독은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나란히 앉은 이들은 각자 손으로 숫자 100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환한 웃음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의 세 사람은 앞으로 이어질 흥행세에 따라 추가 인증샷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청년경찰'의 흥행 질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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