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안 쓸 거면 나 줘" 에이솔 성희롱 논란

2017-08-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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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6'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래퍼 에이솔(안

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6'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래퍼 에이솔(안솔·20)이 선보인 디스랩 가사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6'에서는 래퍼 넉살, 조우찬 군과 에이솔, 우원재 씨가 팀 배틀을 펼쳤다. 래퍼들은 상대 팀 래퍼를 향해 맹렬한 디스를 펼쳤다.

에이솔이 넉살을 향해 한 디스랩 가사가 논란이 됐다. 에이솔은 "야 넌 끽 해봤자 여왕 왕은 내가 할 테니까"라면서 넉살을 향해 디스를 시작했다.

에이솔은 "괜히 그 존심 세우지 말고 너 그거 안 쓸 거면 나 줘"라며 자리에 주저앉아 넉살의 하반신을 가리켰다. 넉살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6'
이하 Mnet '쇼미더머니6'

에이솔은 여성용 수영복을 던지며 "휴가 보내줄게 이거 입고 꺼져"라고 넉살을 디스하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포털 사이트 등에 댓글로 가사와 동작에 성희롱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에이솔은 이날 팀 배틀에서 패배하며 프로그램에서 최종 탈락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