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에게 배우는 오디션 합격하는 방법

2017-08-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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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BC '무한도전'배우 배두나 씨가 '무한도전'에 출연했다.12일 방송된 MBC

곰TV, MBC '무한도전'

배우 배두나 씨가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하 MBC '무한도전'
이하 MBC '무한도전'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할리우드로 떠나기 전 배두나(38) 씨를 만나 미국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하는 꿀팁을 얻었다.

배두나 씨는 "꾸준히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은 많이 보는 게 좋다"며 한국과 미국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멤버들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준비가 필요하지 않냐는 질문에 배두나 씨는 "영어가 중요하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꼭 영어가 중요한 건 아니"라며 본인의 경험을 털어놨다.

배두나 씨는 "멕시칸 중년 여성 역할을 했는데 스페인어를 하나도 못해서 오디션을 한국말로 했다"며 "오디션에서 막 흥분하는 역할을 한국어로 하고 '시켜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외어가겠다'고 했다"고 말한 일화를 전했다.

배두나 씨는 당시 "'나 왼손으로 탁구도 친 사람이야'라고 내가 내 입으로 말했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저 사람과 일해보고 싶다'는 것도 중요한 거 같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배두나 씨의 열정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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