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결국 '청춘시대2' 하차한다

2017-08-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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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는 얘기도 전했다.

JTBC '청춘시대2' 스틸컷
JTBC '청춘시대2' 스틸컷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이진기·27) 측이 JTBC '청춘시대2' 하차를 결정했다.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온유가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온유 후임과 후속 촬영 일정에 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는 얘기도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온유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속이 발생하여 (온유가)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SM "상대 여성, 온유에 대한 오해 풀고 고소 취하" (입장 전문)
16일 SBS '한밤의 TV연예'는 성추행 논란이 있었던 클럽 관계자 얘기를 전했다.

클럽 측은 "저희는 이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기 때문에, 이걸 다 무대라고 한다. 온유가 그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던 여자분 다리를 여러 차례 잡았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샤이니 온유 성추행 논란, 클럽 측이 말한 당시 상황
최근 온유 측 변호사는 경찰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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