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결승 진출자 유출?...제작진 "합성이다"

2017-08-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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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6' 결승 진출자 모습이 담겼다는 사진 한장이 SNS 상에서 이목을 끌었다.

Mnet '쇼미더머니6' 공식 포스터
Mnet '쇼미더머니6' 공식 포스터

Mnet '쇼미더머니6' 결승 진출자 모습이 담겼다는 사진 한장이 SNS 상에서 이목을 끌었다. 제작진은 '합성'이라고 선을 그었다.

16일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쇼미더머니 결승 스포일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방송 편집 시설로 추정되는 곳 모니터에는 결승전을 의미하는 'FINAL' 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글자 양 옆으로는 래퍼 주노플로와 영비가 나란히 서있다.

해당 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해당 사진이 진짜 결승전 진출자를 담은 '스포일러 컷'인지 궁금함을 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문제가 되고 있는 사진은 합성이다"라고 YTN PLUS에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사진 속 편집실부터 쇼미더머니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합성이며 결승 결과와 무관하다"라고 일축했다.

쇼미더머니가 유출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쇼미더머니4 방영 당시 SNS에는 '톱(TOP)16 진출자 명단'이라며 관련 자료가 확산됐다. 쇼미더머니 제작진 측은 "시청자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이런 일도 생기는 것 같다"며 "시청자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스포일러의 확산에는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고 했다.

'쇼미더머니4' 측, "시청자 재미 반감 스포일러 확산…강경 대응"(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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