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세번의 이혼... 진짜 내 짝 찾고파"

2017-08-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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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픔을 딛고 재기에 도전하는 배우 이상아 씨가 등장했다.

MBC '사람이 좋다'
MBC '사람이 좋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상아가 새로운 사랑을 꿈 꿨다.

20일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픔을 딛고 재기에 도전하는 배우 이상아가 등장했다.

이날 이상아는 "나도 아직도 결혼을 하고 싶다. 아직도 내 짝을 찾고 싶다"고 말한 뒤 "그런 일이 있고도 결혼을 하고 싶단다. 나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냐"고 제작진에 되물었다.

이어 "내 주변에서도 나에게 '넌 질리지도 않냐'고 한다. 나는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는 바람에 두 번째, 세 번째 결혼을 했다. 첫 단추가 잘 끼워지면 그 후의 일도 없을 텐데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을 안다. 내 일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상대가 아무리 내가 좋아도 넘어야할 산이 많다.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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