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연상 남친에 종종 존댓말" 류준열·혜리 데이트

2017-08-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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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주로 사람들 눈을 피해 택시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SBS '본격연예 한밤'
이하 SBS '본격연예 한밤'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류준열, 혜리 커플 평소 모습이 전해졌다.

22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디스패치 김수지 기자는 류준열(30), 혜리(23) 데이트를 언급했다. 그

는 "지난해 두 사람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제보를 들었다"고 했다.

기자는 "처음 데이트를 목격한 건 3월 석촌 호수 만남"이라며 "(두 사람은) 굉장히 소박하게 데이트

했다"고 했다. 류준열 씨 집에서 데이트 할 때 두 사람은 주로 사람들 눈을 피해 택시로 이동한 것

으로 전해졌다.

기자는 "혜리 씨가 류준열 씨한테 종종 높임말을 쓰는 것으로 들었다"며 "류준열 씨도 비교적 활동

경험이 많은 혜리 씨에게 조언을 얻는다"고 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류 씨는 "여자친구에게 어떤 스타일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때그때 다

른 것 같다. 주로 따뜻한 편"이라고 답했다.

지난 16일 디스패치는 류 씨와 혜리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다.

류 씨와 혜리는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tvN 10주년

시상식 'tvN 10 어워즈'에서 두 사람은 대세배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두 사람은 무대로 올라가

다 자연스럽게 팔짱을 껴 이때부터 사귀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