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무슨 맛이야?" 태양 집에서 흥 폭발한 승리

2017-08-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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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형들과 함께 모인 승리는 "우리 음악 하는 사람들이니까 음악 좀 틀어놓자"며 휴대폰으로 노래를 선곡했다.

네이버TV, MBC '나 혼자 산다'

빅뱅 멤버 승리, 대성이 태양 집에서 파자마 파티를 벌였다.

25일 선공개된 MBC '나 혼자 산다' 영상에는 태양 집에 모인 승리, 대성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체리 모양이 그려진 파자마를 입고 나온 승리는 "이게 뭐야 진짜"라며 형들에게 앙탈을 부렸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귀엽다", "잘 어울린다"라는 칭찬이 쏟아지자 승리는 "그래?"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거실에 형들과 함께 모인 승리는 "우리 음악 하는 사람들이니까 음악 좀 틀어놓자"며 휴대폰으로 노래를 선곡했다.

실제 승리는 내츄럴 하이 레코드(Natural High Record)라는 DJ 레이블을 차리고 DJ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선곡한 승리는 음악에 맞춰 코믹한 춤을 선보였다. 덩달아 신이 난 태양과 대성은 승리가 추는 춤을 따라 추며 웃었다.

노래가 끝나자 승리는 대성에게 "형 무슨 맛이에요?"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대성은 "난 진한 맛"이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태양은 "아 어렵다"라며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 집에서 벌어진 흥겨운 파자마 파티 에피소드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